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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소감

꿈을꾸고 꿈을키워가는 아이보람 (전농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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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lcom 작성일17-09-01 12:17 조회8,56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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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유아일때 여러 육아서들을 섭렵(?)한 후에 내린 결론은,

'영어'는 말(언어)이기 때문에 절대로 공부하듯이 가르치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엄마표영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도라 더 익스플로러 DVD 시리즈를 직접 구매하여 아이에게 보여주었어요.

처음엔 잘~ 보나싶더니,
어느순간 아이가 '한국어'로 틀어달라고 떼를 쓰면서 '영어'로 틀어주면 안보고 딴짓하고. . .

그래서 다른 DVD를 새로 구입해서 보여줬더니 또 잘보다가, 몇번 보고나면 또 안보려하고,

계속해서 그런일이 반복되면서, 아이도 엄마도 자꾸만 지쳐가더라구요.

무엇보다 때맞춰서 새로운 책과 CD와 DVD를 아이에게 공급해야 한다는게 저는 너무나도 힘들었어요.

워킹맘에 둘째임신에 심신이 힘든때라 자연스레 신경을 덜쓰게되면서 '엄마표영어'의 꿈은 물건너가 버리더라구요.


아이가 초3일때, 아이보람을 소개받았는데, '엄마표영어'가 좋다는건 너무나도 잘~ 알지만,

예전의 그 실패(?)가 생각나서, 선뜻 용기가 나지 않더라구요.

엄마인 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데, 내가 과연 잘할수있을까?? 자신이 없더라구요.

혼자서 많은 생각을 하던끝에, 드디어 결론을 내렸어요.

'영어를 공부가 아닌, 진짜 살아있는 영어로 배울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 다시한번 해보자!'


'아이보람'을 시작하니 우선 좋았던점은, 

매번 원하는 DVD를 골라볼수 있고, CD와 책도 알아서 척척 제공해주니, 너무나 편하다는 점이었어요^^ 

두번째로 좋은점은,

먼저 시작한 선배를 거울삼아, 팀원들과 어깨동무하며 같이 가고 있다는데에서 늘 힘을 얻는다는 것이죠.


큰아이가 3학년2학기때 처음 시작해서 만1년이 지났을때(초4), 큰 슬럼프가 왔어요.

반 친구들 거의 대부분이 영어학원을 다니며 단어 문법 위주로, 또 선행학습으로 공부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친구들이 영어를 더 많이 알고있고, 자신이 영어를 못한다고 느꼈나봐요.

대화를 나눠보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뚝! 떨어진 상태이더군요.

아이보람영어를 당장 접고, 친구들처럼 그냥 영어학원에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아이와 긴~시간 치열한(?) 논쟁을 벌인끝에 드뎌 엄마가 승리했습니다.

엄마를 믿고, 다시 한번 해보겠다고 하더군요 ㅎㅎ


그리고 얼마전,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합니다.

"선생님께서 영화를 틀어주고 잠깐 나갔다 돌아오셨는데,

선생님이 돌아오시니까 아이들이 막 난리가 났어,, 왜 영어로 틀어주고 나가셨냐고,,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고,,,,,,

근데 난 애들이 왜 그렇게 난리였는지 그제서야 알았어.

나는 영화 보면서 친구들이 왜 웅성웅성거리는지도 모르고 몰입해있었거든!"

한마디로,

큰아이는 매일 집에서 DVD를 영어로 보니까, 영어 소리에 익숙해져있어서 지극히 자연스러웠던거죠^^


그리고, 우리집 둘째 이야기입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큰아이 위주로 공부하면서, 둘째는 많이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둘째는 영어에 '영'자도 모르고 시작했고, 파닉스도 배워본적 없지만,

2년차인 지금, 영어동화책을 읽으면서 적당히 이해할수있고,

마찬가지로 영어 소리를 거부감없이 듣는것에 익숙해졌다는것이 큰 소득인것같아요. 


이제 한달후면, 만2년이 지나고 3년차로 접어들겠네요.

3년차가 지나면 또 어떤것이 달라져 있을까 내심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처음에 '아이보람'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을때 애들아빠가 다소 부정적이었답니다.

'엄마표영어'가 좋은건 알겠지만, 잘못하다가는 시간만 낭비하고 뜬구름 잡는 일이 될수도 있다고 말이죠.

요즘은 우리가 '아이보람 영어'를 하고있으면, 뭐하나싶어서 유심히 보기도하고 관심을 보입니다.

그럴때 아이들이 한마디하죠.

"아빠, 아빠도 같이 하자. 아빠는 왜 '아이보람' 안해???" ^^*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늘어나는것만큼, 그들의 꿈이 조금씩 더 커져가기를 바라봅니다~!



 

댓글목록

소망맘님의 댓글

소망맘

멋진 소감문, 정말 감동적입니다.
홀로 엄마표 영어를 해보신 경험이 있으시니, 아이보람의 고마움을 더욱 절실히 느끼시나 봅니다.
큰 고민 없이 먼저 간 선배들을 보고 쫓아가고, 함께하는 팀 엄마들과 '의싸의싸' 마음 다지며 왔기에..
2년, 3년 꾸준히 가능하셨겠지요!!
저도 아이보람을 함께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