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talk(유로톡)은 영국의 언어교육 전문회사인 Eurotalk사의 언어교육 프로그램 이름입니다.
전세계 3천만 명이 언어를 배울 때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철저하게 말하기 중심의 언어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모국어 습득 과정을 보면, 우리 아이들은 ‘엄마’, ‘아빠’, ‘맘마’ 등의 한 단어 언어기를 거친 다음, ‘엄마 맘마’와 같이 의사가 담긴 표현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 후, 단어가 점차 많아지면서 좀 더 정확한 의사를 나타내기 시작하는데 이 때가 복합 단어 언어기입니다.
복합 단어 언어기가 되면,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되도록 다양한 대화를 시도하면서 말을 가르치기 시작하는데, 이때 적용하는 과정이 Eurotalk과정입니다. 즉, 집중 말하기 연습 과정 또는 말하기 몰입과정이라고도 합니다.
아이들은 Eurotalk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대화, 어른과의 대화, 놀이를 할 때의 대화, 여행을 할 때의 대화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말을 영어로 익히게 됩니다.
Eurotalk은 25년 이상 언어교육을 연구해 오면서, 가장 많이 노출되는 상황과 그 상황에서의 대화를 개발했습니다.
엄마가 아이들에게 집중적으로 말을 가르칠 때, 문법, 읽기, 쓰기를 같이 가르치지 않고 아이들과 의사소통만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처럼, Eurotalk 과정에서도 단어, 문법, 읽기, 쓰기와 같은 내용을 제외하고 집중적으로 말하고 대답하는 과정만을 다루게 됩니다.
이렇게 유로톡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들은 모국어 습득 단계 중 복합 단어 언어기를 거치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보람과 Eurotalk과의 관계
아이보람은 2013년에 10개월간 Eurotalk에 대한 다양한 테스트와 적용과정을 거쳐서 Eurotalk을 아이들의 영어 말하기 훈련 프로그램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 진출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성인 대상의 프로그램들이자 주로 미국에서 개발된 프로그램들이어서 우리 아이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Eurotalk 이전에 아이보람에서 사용했던 프로그램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그 당시까지만 해도 마일스톤 통과여부와 말하기 인식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어서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 말하기 훈련에만 집중해서 사용할 수 있었지만, 프로그램 제공 회사의 정책이 바뀌어 조정 기능을 제공하지 않게 되면서 더 이상 아이들에게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조정 기능이 없을 경우 말하기 훈련 비중도 10% 정도로 낮아지고, 컴퓨터의 말하기 인식 기능도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었습니다.
Eurotalk 이전에 사용했던 프로그램과 현재의 Eurotalk 프로그램 2가지를 모두 사용해 본 엄마들은, Eurotalk을 사용하면서 아이들이 편안하게 이용하고 성과도 높이 나오고 있음을 이구동성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프로그램의 개발 목적이 영어 전분야 학습용인지 아니면 말하기 연습용인지에 따라서 나타나는 성과의 차이점 때문입니다.
아이보람과 Eurotalk은 기본적으로 언어교육은 말하기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기본 철학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 2013년 국내 영어교육 부분 독점 계약 체결
- 2015년 Eurotalk 국제사업 총괄이사의 아이보람 방문
- 2016년 국내 130개 언어교육 독점 사업 계약 체결
- 2017년 중국, 일본 내 130개 언어교육 독점 사업 계약 체결
아이보람은 현재 Eurotalk의 교사용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될 경우 한국 및 중국과 일본 내 사용자들에 대한 전체적인 조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