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잡기란 엄마표영어를 시작하기 위한 가정에서의 환경 만들기를 말합니다.
본격적인 엄마표영어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잘하라고 하기 전에 엄마부터 잘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챙기는 시간입니다.
아이에게는 앞으로 보게 될 원어 DVD와 친해지는 시간이며, 엄마에게는 ‘마음 비우기’를 통해, 영어에 자유로워진 아이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며 마음을 다지는 시간입니다.
엄마는 아이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아이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배워나갑니다.
그래서 터잡기 시기에는 엄마가 먼저 원어 DVD를 보고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곁에 다가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가 ‘엄마 그렇게 재미있어? 뭔데 그렇게 재미있게 봐?’ 하면서 옆에 다가와 앉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해야지 이제부터 엄마표영어로 영어공부를 하자는 식의 유도는 시작부터 거부감을 줄 수 있습니다.
토대를 튼튼히 해야 무너지지 않고 높이 쌓아 나갈 수 있기에 터잡기 과정이 중요한 것입니다.